당뇨 초기증상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혹시 나도 당뇨? 초기에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는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거나 가볍게 나타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병이 꽤 진행된 후에야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조기에 신호를 알아차리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충분히 예방하거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당뇨 초기 증상과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확인해보세요.
평소보다 유난히 ‘갈증’이 심해졌다면?
갑자기 물을 자주 찾게 되고 입이 바싹 마르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혈당 수치가 높아졌을 가능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포도당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면서 몸속 수분이 함께 배출되어
체내 탈수가 일어나기 쉬운 상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소변을 너무 자주 보게 되는 ‘빈뇨’ 현상
물을 많이 마시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루 소변 횟수가 늘었다면
당뇨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고혈당 상태에서는 신장이 과도한 당을
배출하기 위해 소변량이 늘어나며, 이로 인해 밤에 자주 깨는 증상도 함께 나타납니다.
증상 항목 체크 기준
하루 8회 이상 배뇨 | 예/아니오 |
밤중 1회 이상 소변 | 예/아니오 |
체중이 줄었는데 식욕은 그대로라면?
식사량은 이전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늘었는데도 불구하고
체중이 줄어들고 있다면 당뇨로 인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이는 인슐린 기능이 저하되면서 포도당을 에너지로 사용하지 못해
근육이나 지방을 분해해 사용하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피로감이 쉽게 몰려오고 회복이 더디다면
충분히 휴식을 취했는데도 피곤함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면
혈당 불균형에 의한 에너지 대사 저하일 수 있습니다.
특히 이유 없이 나른하고 무기력한 느낌이 자주 든다면 당뇨를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시야가 뿌옇고 시력이 일시적으로 저하됨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면 눈 안의 수분 균형이 흐트러져
시야가 뿌옇게 보이거나 초점이 잘 맞지 않는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은 일시적이지만 반복된다면 반드시 혈당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시력 변화 체크 예/아니오
가까운 글씨가 흐림 | |
눈의 피로도 증가 |
손발 저림이나 감각 이상, 당뇨 신경증 초기 신호
초기 당뇨 환자 중 일부는 손발 끝이 저리거나 찌릿찌릿한 감각 이상을 겪습니다.
이는 당 수치가 오르면서 신경에 손상이 가는 당뇨성 말초신경증의 초기 형태일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있었던 것도 아닌데 저림이 자주 발생한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뇨 초기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총 8문항)
아래 항목 중 3개 이상 해당된다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공복 혈당 및 당화혈색소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가진단 항목 예/아니오
유난히 갈증이 자주 느껴진다 | |
하루 소변 횟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 | |
체중이 줄었지만 식욕은 그대로이다 | |
피로감이 심하고 쉽게 지친다 | |
시야가 흐려지거나 눈이 자주 피곤하다 | |
손발 끝이 자주 저리거나 감각이 이상하다 | |
피부가 건조하고 상처 회복이 더디다 | |
가족 중 당뇨병 환자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