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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드라마 ‘개인의 취향’에서 시크한 매력의 이민호가 바디라인을 슬림하게 잡아주는 팬츠와 활용도가 높은 재킷, 다양한 스타일의 셔츠와 니트 카디건, 스니커, 가방 등으로 활동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의 개취룩을 선보여 화제다.
이민호는 파스텔의 부드러운 색감으로 봄 분위기를 표현했으며 캐주얼한 느낌의 세미 비즈니스 수트 스타일로 많은 남성복들을 여유롭고 세련된 이미지를 지닌 도시남으로 변신시키고 있다.
봄이 시작되면서 플라워 파스텔컬러의 향연이 여자보다 남자와 함께 있을 때 더욱 빛이 나기 시작했다. 비비드한 강한 컬러가 부담스러웠던 남자들은 라이트 핑크나 파스텔 블루와 같이 로맨틱한 컬러로 모노톤의 일색이던 수트를 부드럽고 화사한 분위기로 변하고 있는 것.
특히 ‘개인의 취향’에서 이민호는 11회에 손예진과의 알콩달콩 부딪히며 파스텔 톤 핑크베이지의 투톤 재킷을 이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을 살려주며 봄날의 분위기와 한껏 매치되는 세련된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제주도의 푸른 바다와 잘 어울리는 블루 롱코트는 섹시하면서 감각적인 스타일을 돋보여 주었다.
한편 ‘승승장구’의 2PM 우영은 티셔츠차림에 핑크색 재킷을 입어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또한 윤상현, 김승우 등 꽃중년의 세련되고 밝은 이미지를 부각할 수 있는 컬러 또한 파스텔 컬러로 각광받고 있다. ‘바람불어 좋은날’의 강지섭, ‘오 마이 레이디’의 최시원과 ‘검사 프린세스’의 박시후 등도 파스텔 컬러에 합류해 화사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파스텔 컬러의 부드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싶다면 피치 핑크나 라이트 옐로우와 같은 컬러셔츠와 다크 톤의 팬츠를 코디네이션 한다면 단정하면서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파스텔 블루의 팬츠는 화이트 재킷이나 네이비 재킷과 매치하면 밝아진 컬러로 부드러우면서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 할 수 있다.
트루젠 관계자는 “올 시즌 플라워 파스텔 컬러는 여성 뿐만 아니라 부드럽고 세련된 컬러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즐기는 신세대 남성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며 “심심해보일 수 있는 파스텔 컬러에 뿔테 안경, 스카프, 빅백 등의 소품을 매치하면 부드러운 댄디 스타일을 세련되게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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