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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팁

2025년부터 시행되는 국가공무원 장기재직휴가 규정 총정리

by 오순도순 2025.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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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시행되는 국가공무원 장기재직휴가 규정 총정리

국가직·지방직 공무원 모두 적용되는 장기재직휴가 기준은?

 

2025년 7월부터 개정되는 '국가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라,
10년 이상 재직한 국가공무원은 장기재직휴가를 최대 7일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개정은 장기재직자의 사기 진작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지방공무원에게도 동일하거나 유사한 제도 도입 가능성이 커 주목되고 있습니다.

장기재직휴가란 무엇인가? 공무원 복무제도 내 위치

 

장기재직휴가는 공무원이 일정 기간 근속한 경우 보상 차원에서 제공되는 특별휴가입니다.
2005년 주5일제 도입 이후 폐지됐지만, 2025년 7월부터 국가공무원을 대상으로 부활하게 됩니다.

"장기근속 공무원의 재충전과 공직사회 활력 제고"가 제도의 핵심 목적입니다.


국가공무원 장기재직휴가 규정과 주요 변경 내용

이번에 입법예고된 개정안의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재직기간 구간 장기재직휴가 일수 적용 시기

10년 이상 ~ 20년 미만 5일 2025년 7월~
20년 이상 7일 2025년 7월~

 

과거엔 해당 제도가 전면 폐지되어 보상이 없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국가공무원 복무규정상 명문화된 복지제도로 다시 포함됩니다.

 

공무원 장기재직휴가 사유와 신청 절차

 

장기재직휴가는 일반 연가와 달리 정해진 사유는 없지만,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용됩니다.
다음은 일반적인 절차입니다.

단계 내용

1 재직기간 충족 여부 확인
2 휴가 신청서 작성 및 제출
3 부서장 승인
4 휴가 사용 및 복귀 보고

핵심은 재직 기간에 따라 정해진 일수 내에서 적절히 계획을 세워 사용하는 것입니다.

 

지방공무원 장기재직휴가 도입 가능성은?

 

현재 개정안은 국가직 공무원을 중심으로 발표됐지만,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개정 또는 각 지자체 조례를 통해 유사 제도 도입이 유력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시나 경기도 등 대형 자치단체는 과거에도 별도 장기재직 보상 제도를 운영한 바 있어,
국가직과 유사한 틀로 지방공무원 장기재직휴가도 확산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국가직 공무원 장기재직휴가, 어떤 방식으로 쓸 수 있나?

이번 개정안에서 중요한 점은,
재직기간 10년을 초과할 경우 최초 5일의 휴가를 부여받고, 20년 이상일 경우 총 7일까지 사용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이는 재직 중 특정 시점에 소진해도 무방하며, 퇴직 직전 일괄 사용도 허용될 수 있습니다.
단, 부서 업무 부담 등을 고려해 기관별 사용 계획 조율이 필수적입니다.

 

장기재직휴가 일수는 어떻게 계산되는가?

 

장기재직휴가는 단순히 근무 시작일 기준이 아닌,
공무원 재직기간 중 실제 근속 기간(휴직 제외 등) 을 기반으로 산정됩니다.

구분 인정 기준 예시

실제 근속기간 정식 근무 연수 기준
휴직·파견 제외 여부 기관별 지침에 따라 달라짐

정확한 일수 확인은 인사 담당 부서나 전자 인사 시스템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장기재직휴가와 병가·연가 차이점은?

 

장기재직휴가는 목적 자체가 다릅니다.
단순 연가와 병가와의 차이를 아래 표로 정리해 봅니다.

항목 장기재직휴가 연가 병가

목적 근속 보상용 일반적 휴식 치료 중심
발생 조건 10년 이상 근무 매년 발생 진단서 필요
사용 유무 신청 필요 자율 신청 진단서 첨부

핵심은 장기재직휴가는 복지 개념이 강한 제도이며, 승인을 전제로 한다는 점입니다.

 

장기재직휴가 사용 시 유의사항 및 소멸 조건

 

장기재직휴가는 지급된 시점으로부터 특정 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될 수 있습니다.
예: 10년째 재직 시점 기준 3년 내 미사용 시 소멸

일부 기관은 포상연가나 특별휴가로 전환 가능한 유연한 제도 운영도 검토 중입니다.
따라서 휴가 일수와 유효기간은 반드시 확인 후 사용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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