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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이야기

독감예방접종 시기 2026 총정리 무료 대상 날짜·비용·접종 가격 한눈에

by 오순도순 2026.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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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독감 유행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면서, 질병관리청이 9월 16일 국가예방접종 일정을 앞당겼습니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내일(10월 6일)부터 무료 접종이 시작됩니다. 어린이 무료 대상도 14세까지 확대됐습니다.

독감예방접종 시기는 대상별로 다릅니다. 우리 가족은 언제, 어디서, 얼마에 맞을 수 있는지 정리합니다.

※ 접종 일정은 질병관리청 공지가 최종 기준입니다.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에서 확인하세요.

독감예방접종 시기: 대상별 시작일 한눈에

 

2026-2027절기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2026년 9월 21일부터 2027년 4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대상별 시작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어린이 (생후 6개월~14세): 9월 21일부터
  • 임신부: 9월 21일부터
  • 75세 이상 (195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10월 6일부터
  • 70~74세 (1952~1956년생): 10월 12일부터
  • 65~69세 (1957~1961년생):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은 한꺼번에 시작하지 않고 연령별로 순차적으로 시작합니다. 시작일 이후에는 절기가 끝나는 2027년 4월 30일까지 언제든 맞을 수 있으니, 첫날 줄을 서지 않아도 됩니다.

어린이: 14세까지 무료 확대, 1회와 2회 구분

 

이번 절기 가장 큰 변화는 어린이 무료 접종 대상이 14세까지 확대된 것입니다. 기존 생후 6개월~13세에서 1년 늘어, 2012년 1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출생한 어린이가 무료로 맞을 수 있습니다. 중학교 2학년까지 해당됩니다.

어린이 접종은 횟수에 따라 시작일이 달랐으나, 올해 일정 조정으로 1회·2회 접종 대상 모두 9월 21일부터 시작합니다.

  • 2회 접종 대상: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중 독감 예방접종을 처음 받거나, 지금까지 1회만 맞은 어린이.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합니다.
  • 1회 접종 대상: 그 외 생후 6개월~14세 어린이.

자녀가 2회 대상인지 헷갈리면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앱에서 접종 이력을 확인하거나, 접종 기관에서 조회해 줍니다.

65세 이상: 내일부터 순차 시작, 코로나19 동시 접종

 

어르신 접종은 10월 6일 75세 이상을 시작으로, 10월 12일 70~74세, 10월 15일 65~69세 순으로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하면 됩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예방접종도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접종 시작일은 독감과 조금 다릅니다. 70세 이상은 10월 12일, 65~69세는 10월 15일부터 시작합니다.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이 권고되므로, 두 백신을 모두 보유한 기관에서는 예진의사의 판단에 따라 한 번 방문으로 두 가지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면역저하자 등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은 나이별 순서와 관계없이 10월 6일부터 의료진과 상담 후 접종할 수 있습니다.

임신부: 주수 관계없이 9월 21일부터

임신부는 임신이 확인되면 주수와 관계없이 9월 21일부터 무료 접종 대상입니다. 방문 시 신분증과 함께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를 준비하면 됩니다.

독감예방접종 비용·가격: 무료 대상이 아니라면?

 

무료 대상(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은 위탁의료기관·보건소에서 본인부담금 없이 맞을 수 있습니다.

무료 대상이 아닌 만 15세~64세 일반 성인은 유료로 접종해야 합니다. 독감 백신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이라 병원마다 가격이 다릅니다.

  • 동네 일반 내과·이비인후과: 약 3만~4만 원 (심평원 공개가 중앙값 약 3만 3천 원)

같은 동네에서도 1만 원 넘게 차이 날 수 있으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급여 진료비용 정보'에서 미리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협회·단체 운영 기관이 더 저렴하다는 안내도 있으나 공인된 집계로 확인되지는 않았으니, 실제 가격은 방문 전 해당 기관에 직접 확인하세요.

어디서 맞나: 주소지 상관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무료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약 2만 3천 곳)과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접종 가능한 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의 '지정의료기관 찾기'에서 검색할 수 있습니다.

기관마다 접종 가능한 대상과 백신 보유 상황이 다를 수 있으니, 방문 전 전화로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접종 시에는 대상 확인 서류(신분증, 산모수첩, 주민등록등본 또는 건강보험증 등)를 지참하세요.

올해는 3가 백신: 무엇이 달라졌나

 

2026-2027절기에는 3가 백신이 사용됩니다. B형 야마가타 바이러스가 사실상 사라지면서, WHO 권고에 따라 A형 2종 + B형 빅토리아 1종으로 구성된 3가 백신이 표준이 됐습니다.

백신을 맞고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약 2주가 걸립니다.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인 10월~11월 초 사이에 접종을 마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접종 전후 체크리스트

  • 당일 컨디션 확인: 37.5도 이상 고열이나 심한 몸살 기운이 있으면 접종을 미루세요.
  • 예진은 솔직하게: 알레르기 병력이나 기저질환은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리세요.
  • 접종 후 20~30분 관찰: 아나필락시스 등 이상반응에 대비해 병원 대기실에서 쉬었다가 귀가하세요.
  • 당일 음주·과격한 운동 피하기: 접종 부위를 문지르지 말고, 당일 목욕은 가볍게 하세요.
  • 이상반응 시: 접종 부위 통증·미열은 1~2일 내 호전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호흡곤란·두드러기 등 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으세요.

미리 챙기는 겨울 건강

 

독감 유행주의보는 이미 9월 11일에 발령됐습니다. 75세 이상 부모님은 내일부터, 65~69세는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이 시작됩니다. 자녀가 14세 이하라면 올해부터 무료 대상이니 놓치지 마세요.

 

무료 대상이 아닌 15~64세도 10월~11월 초에 미리 맞는 것이 좋습니다. 항체 형성까지 2주, 유행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오늘 예방접종도우미에서 가까운 접종 기관부터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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